돌반지 3.75 뜻과 시세 알아보기

​​요즘 대내외적인 위기감이 높아지며 며칠 전 금 값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그에 따라 돌반지 값도 많이 올랐는데요. 보통 돌반지 3.75짜리 많이 맞추실 텐데 항상 같이 나오는 돈, g, k 등의 뜻과 시세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돌반지-총정리

금의 무게

 

금의 중량과 함량을 구분해야 하는데요. 금의 무게를 재는 단위가 바로 '돈'입니다. 한 돈, 두 돈할 때 그 '돈'인데요. 옛날 동전의 무게를 세던 단위가 현재의 '돈'이 되었습니다.

 

알기 쉽게 g으로 표현을 하면  순금 1돈의 무게는 3.75g입니다. 그래서 돌반지 맞출 때 3.75 짜리 맞춘다고 하는 것이죠. 반 돈은 당연히 3.75로 2로 나눈 1.875g이 되고, 두 돈은 7.5g이 됩니다.

 

하지만 이 무게는 전부 금 함량 99.99%의 순금일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함량은 어떻게 구분할까요?

 

 

금의 함량

금의 함량은 우리가 잘 아는 k입니다. 중동의 캐럽이라는 식물을 손으로 한 움큼 쥐었을 때 24개가 쥐어진다고 해서 24K가 가장 순도가 높은 단위가 되었습니다.

 

즉 금의 함량이 99.99%이면 24k가 됩니다. 금 함량이 75%면 18k, 58.5%면 14k, 41.7%면 10k입니다. 보통 10k 이상을 주얼리로 봐줍니다. 결혼반지의 경우에는 외국에서는 금 함량 91.7%인 22k를 많이 사용합니다.

 

 

돌반지 시세

 

2022년 3월 18일 순금시세는 내가 살 때 321,500원이고 내가 팔 때 284,000원입니다. 딱 1년 전 순금 가격이 274,000원이었던 과 비교하면 엄청 올랐습니다.

 

돌반지의 경우 여기서 세공비가 붙어 최종 가격이 형성되는데요. 한국 금 거래소에서 판매하는 순금 1돈짜리, 즉 24k 3.75g 돌반지가 344,000원에서 373,000원 정도입니다. 순금 반돈짜리, 즉 24k 1.875g 돌반지의 경우 178,000원에서 208,000원 정도 합니다.

 

양산품이고 온라인 판매이기 때문에 저렴한 편입니다. 오프라인 금은방이나 각인 등 주문제작을 할 경우 가격은 더 올라갑니다. 

 

오프라인 금은방의 경우 지역상품권 자체가 10% 할인효과가 있기 때문에 지역상품권 사용 가능한 금은방을 찾는다면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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