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을 때 아이가 무사히 태어나고 산모가 건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가 임신 출산 바우처인데요. 임신 바우처가 지원하는 금액과 사용기간, 사용처, 잔액 확인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지원대상 및 금액
임신 바우처의 정확한 명칭은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제도인데요. 건강보험에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로 올라가 있는 사람이 임신확인서로 임신이 확진된 경우 임신 출산 진료비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일 태아는 100만 원, 다태아는 14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2021년만 해도 일 태아 60만 원, 다태아 100만 원이었는데 많이 인상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육아 관련 수당처럼 현금이 아닌 국민행복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원됩니다.
추가적으로 임산부가 분만취약지에 거주할 경우 20만 원이 추가 지급됩니다.
사용기간 및 사용처
카드를 수령한 다음 분만예정일로부터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기간이 지난 금액은 사라집니다.
사용처의 경우 2021년까지는 임신, 출산과 관련된 임산부의 의료비 및 1세 미만의 영유아의 진료비, 약제, 치료재료 구입비 용도로만 사용 가능했는데요.
2022년부터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의 모든 진료비, 약제, 치료재료 구입비로 쓸 수 있습니다. 2021년에 임신했더라도 2022년에 신청한 경우 똑같이 적용됩니다.
신청방법 및 잔액 확인
신청방법은 '건강보험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신청 및 임신확인서'를 병원에서 발급받아 전담 접수처나 공단 지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병·의원에서 임신 확인 정보를 요양기관 정보마당을 통해 입력한 경우 BC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 가능합니다.
BC카드 | 롯데카드 | 삼성카드 | KB국민카드 | 신한카드 | |
전담접수처 |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수협은행, 우체국, SC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 롯데백화점 카드센터, 롯데카드 지점, 공단 | 신세계, 세이 백화점 고객센터 및 지역단 가입센터, 새마을금고, 삼성카드지점, 공단 | 온라인 KB국민카드 및 KB국민은행 | 온라인 신한카드 및 신한은행 |
잔액 확인은 공단 홈페이지나 KB국민카드, BC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중 자신이 만든 국민행복 카드사 콜센터를 통해 가능합니다. 재난지원금처럼 영수증에도 잔액이 찍혀 나오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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