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이용권 및 보육원 사용처 총정리

영아 수당과 함께 2022년에 새로 만들어진 제도가 첫만남이용권입니다. 새로 태어난 아이들을 양육하는데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인데요. 정확한 대상과 사용처, 신청방법 등을 총정리했습니다.

지급대상 및 금액

2022년에 태어나서 출생신고를 한 아기를 대상으로 2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쌍둥이일 경우 4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신청하는 사람만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200만 원은 현금이 아니라 국민행복카드의 포인트로 지급됩니다. 재난지원금처럼 포인트가 먼저 빠져나가는 방식입니다.

2022년 4월 1일부터 지급이 시작되는데요. 2022년 1월~3월에 태어난 아기들을 그전에 신청은 할 수 있지만 4월 1일 날 지급을 받습니다.

사용기간은 신생아의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인데요. 마찬가지로 22년 1월~3월생 아기들은 2022년 4월 1일이 기준일이 되어서 그로부터 1년 뒤인 2023년 3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하다 보면 금방 나가겠지만 그래도 기존의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보다는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를 우선적으로 쓰는 것이 좋겠죠?

기존에 BC, 삼성, 롯데, 신한, 국민 등에서 발급받은 국민행복카드가 있는 경우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신규로 신청하는 경우 거의 모든 시중 은행, BC카드사, 삼성·롯데카드사, KB국민카드, 신한카드사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사용처가 상당히 넓은데요. 유흥업소, 마사지업소, 레저, 사행성 업종, 성인용품, 면세점, 전자상거래 상품권 등을 제외하고는 전부 사용 가능합니다.

많이 궁금해하시는 조리원에서도 쓸 수 있고요. 마트, 백화점, 이·미용시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산후조리원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겠네요.

신청은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통합신청이 가능합니다. 아니면 추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정부 24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기간은 따로 없지만 앞의 사용기간이 출생일로부터 1년인 것을 보셨듯이 빨리 신청할수록 사용기간이 길어진다는 점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