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컴백 신곡 '엄마가 필요해' 속 사연은?

가수 헤이즈가 신곡 '엄마가 필요해'의 음원이 3월 29일 오후 6시에 발매됩니다. 작년 EP 'HAPPEN'을 냈었던 헤이즈가 엄마를 주제로 한 디지털 싱글을 통해 컴백하는 것인데요. 이번 앨범 발표 인터뷰나 예전 방송을 통해 헤이즈의 마음속 사연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엄마에게도 엄마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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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는 인터뷰를 통해 어릴 때는 엄마에게도 엄마가 필요한 존재이고, 이 곡을 듣는 사람들에게 가족 간의 사랑을 깨닫게 해주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통 엄마가 자식을 보살피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데 헤이즈는 엄마를 고생시키지 않고 공주처럼 키우고 싶다고도 말했는데요.

 

예전 '나 혼자 산다'에 헤이즈가 출연했을 때 엄마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보면 헤이즈의 효심을 알 수 있습니다. 헤이즈의 생일이 다가와 헤이즈의 엄마가 미역국을 택배로 보냈는데요.

 

배송 중 다 상해버려 결국 미역국을 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엄마와 전화통화를 하며 미역국 맛있게 잘 먹었고 행복하다며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지금 번 것들을 누리기보단 고생하신 엄마가 먼저 누리는 게 순서라고 생각한다며 부모님을 향한 애정과 효심을 나타냈습니다. 그런 사연들이 모여서 결국 '엄마가 필요해'라는 곡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헤이즈는 엄마에게도 아직 신곡을 들려주지 않은 상황이고 이 노래를 듣고 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 한 통 할 수 있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엄마 하면 떠오르는 노래로 god의 '어머님께'가 있었는데요. 과연 헤이즈의 '엄마가 필요해'는 어떤 곡일지, 특히 가사는 어떨지 참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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