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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대장암 초기증상 3가지

by _!! 2021. 9. 25.

블랙 팬서로 유명한 채드윅 보스만은 2020년 8월 28일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암 중에선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은 암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일찍 발견하는 것이 중요할 텐데요. 그래서 대장암 초기 증상들을 정리해봤습니다.

 

 

혈변

 

대장은 소화가 끝나고 마지막 변이 배출되는 기관인만큼 변과 관련된 이상 증상들이 보이면 대장암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장의 표면에 암세포가 자라면서 출혈을 동반하여 혈변이 나오는 것이 그중 하나입니다. 혈변이라도 치질이나 치핵의 문제일 수도 있고 미량의 피만 나올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배변의 변화

역시 배변과 관련된 것인데요. 변을 보고도 개운하지 않고 뭔가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던가. 변이 굵기가 갑자기 가늘어진다던가. 갑자기 변비에 걸렸다던가 등 평소와 다른 배변의 변화가 생겼다면 대장암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갑자기 몸무게가 빠지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빈혈과 배에서 만져지는 덩어리

 

식사는 잘 하는데도 혈색이 창백하고 빈혈 증상이 나타나거나 배에서 볼록 튀어 나온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대장암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인 혈변에서의 출혈이 빈혈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고 대장 속 종양이 어느 부분을 막게 되면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초기증상을 보면 나도 저런 증상 겪고 있는데 이렇게 생각하실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대장암은 보통 5년에서 10년에 걸쳐 걸리는데요. 5년 생존율이 1기, 2기는 90% 이상, 3기는 80% 이상 정도 됩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건강검진 시 분변잠혈검사를 받아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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